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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영화 어바웃타임,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로맨스 코미디 영화

by 무하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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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인공의 행복한 모습을 그린 어바웃타임_포스터

영화 어바웃 타임의 줄거리를 말하고, 이 영화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그리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견해와 영화만큼 유명한 ost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영화 어바웃타임의 스토리

팀은 성인이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집안 남자들의 능력인 과거로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어두운 곳에 들어가 주먹을 쥐면서 그 순간을 생각하면 자신이 겪었던 그 시간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는 시간여행입니다. 팀은 장롱에 들어가 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팀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영국 런던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어느 날 친구와 함께 간 블라인드 레스토랑에서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말이 잘 통하는 메리를 보면 팀은 호감을 느낍니다. 팀은 연극을 망친 메리를 돕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 덕분에 메리는 연극에 성공하지만 팀은 메리를 만나지 못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게 되고, 메리를 만나기 위해 케이트 모스의 전시회 광고를 보고 무작정 메리를 기다립니다. 결국 메리를 만나게 되고 마침내 팀과 메리를 사귀게 됩니다. 그렇게 메리와 팀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 날 팀은 어머니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되고, 그 전화의 내용은 아버지가 폐암 말기이며 살아갈 날이 얼마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팀에게 행복을 위한 공식, 평범한 삶을 살아보는 것. 그리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면서 똑같은 삶을 살아보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됩니다. 팀은 아버지가 그리워 시간여행을 하며 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 사이 팀과 메리에게 셋째가 생기게 되고,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 셋째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마지막 시간여행임을 알립니다. 마지막으로 팀과 아버지는 어린 시절 팀으로 돌아가 시간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2. 소중한 하루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린 시절 한 번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바라곤 했던 것이 떠올라서였습니다. 아마 시간 여행을 원했던 건 그 시절 그 시간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인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는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에서 많은 반성과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삶 자체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긴 여행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책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서 누군가 나에게 일러주었다. 여기서 행복할 것의 줄임말이 여행이라고.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어디서든 행복을 느끼면 그건 여행이니까. 이 영화는 현재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 소중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시간 여행하는 팀이 부러웠지만,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려는 교훈을 얻은 팀에게도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생각과 태도가 나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얻었습니다.  

3. 어바웃 타임 ost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 ost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바웃 타임의 ost도 영화만큼이나 유명해서 보는 즐거움 더하기 듣는 즐거움도 보는 사람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How long will I love you는 메리와 팀이 지하철로 가던 중 배경으로 깔린 ost입니다. 이 ost는 아직까지 결혼식 축가 또는 tv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삽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영화의 그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떠오르면서 은은한 행복을 줍니다. 제목에서도 말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할까요? 당신이 위에 별이 떠있는 동안이라는 가사에서 얼마나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앞으로의 시간을 그 사람과 보내고 싶은지가 내포되어 있어 행복함을 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엘리 굴딩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어바웃 타임, 왕자의 게임 등 많은 영화들의 ost가 히트 치며 ost퀸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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