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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영화 탑건: 매버릭, 36년 만에 돌아온 스피드가 생생한 후속작 액션 영화

by 무하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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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매버릭-포스터

영화 탑건:매버릭의 줄거리와 36년 만에 개봉하게 된 비하인드와 영화를 본 후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매버릭의 비행 이야기

매버릭은 최고의 비행 능력을 가졌음에도 하늘을 나는 비행이 좋아 진급을 피하며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위라는 직급으로 군대 근무를 합니다.  그런 그가 비행 프로젝트에서 하마터면 목숨을 뺐았었을 수도 있는 사고를 치게 됩니다. 그 이후 군대에서 제대를 하라는 명력을 받게 되지만, 아이스맨의 도움으로 인해 탑건 스쿨로 36년 만에 복귀하게 됩니다. 복귀한 매버릭은 비행 조종사로 복귀된 줄 알았지만 탑건 스쿨을 가보니 교관을 하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매버릭을 탑건 스쿨에 부른 이유는 군사작전을 위해서였습니다. 이 작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고의 비행사들을 모여 교육하기 위해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가진 매버릭을 부른 것입니다. 직접 비행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생각이 많아진 매버릭은 술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전 연인인 패니를 만나게 됩니다. 우연하게 패니를 만나는 그곳에서 후보생 12명이 만나며 서로 기싸움을 합니다. 그 후보생 중에서는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가 있었고, 루스터는 매버릭과 자신의 가족들이 어린 시절 불렀던 노래를 피아노를 연주하며 부릅니다. 그 모습을 매버릭이 보게 되고 심란한 심정을 가지고 됩니다. (그 이유는 탑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후보생들은 매버릭을 만나 도그파이트 실전 연습을 하게 됩니다. 후보생들이 팀을 이뤄 매버릭을 대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혼자 미그기 3대를 격추 시키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후보생들 중 누구도 그를 격추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이 군사작전을 성공하게 위해서는 1천 피트 이하까지 내려가야 하는 힘든 작전이었는데, 이 작전의 연습에서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하며 작전을 성공하지 못할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부심이 강한 후보생들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게 되고 그중 같은 포지션인 행맨과 루스터의 갈등은 최고조를 달립니다. 이 상황에 아이스맨이 사망하게 되고 매버릭을 보호했던 아이스맨이 사망하자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소장은 작전이 바로 변경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상사의 명령을 어기고 전투기를 직접 몰아 작전 연습을 성공시킵니다. 이 모습을 본 소장은 이 작전을 매버릭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로 합니다. 매버릭은 팀을 구성하고 거기에는 루스터를 포함시킵니다.  작전을 성공하게 되지만 루스터가 적에게 노출되게 되고 그를 구하려던 매버릭은 추락하게 됩니다. 루스터는 추락한 매버릭을 구하러 오게 되지만 오히려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둘은 적군의 기지에 들어가 F-14 구식 전투기를 탈취하게 되고 탈출합니다. 무사 귀한을 예상한 거와 달리 적에게 발탁되어 위험에 노출되지만 그 순간 행맨에 나타나 두 사람을 구해줍니다. 이렇게 작전은 성공하게 되고 매버릭과 루스터의 오해도 풀리게 되면 하나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며 영화를 끝이 납니다. 

2. 36년 만의 후속작

1986년 탑건의 개봉한 후 36년 만인 2022년 탑건:매버릭이 개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나 개봉일이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감독 토니 스콧이 2012년 사망하게 되면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감독 조셉 코신스키를 만나 다시 제작을 한 후 36년 만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탑건:매버릭을 보고 난 후 탑건이라는 영화가 궁금해졌습니다. 속편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본편을 찾아본 영화는 탑건:매버릭이 처음이었습니다. 탑건:매버릭을 보기 전에는 다들 추천하기도 하고 코로나19때문에 영화를 보지 못해서 기대 없이 봤는데, 정말 몇 번이고 더 보고 싶은 여운이 남는 영화가 되었고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탑건에서는 톰 크루즈의 외모를 보며 감탄을 했다면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의 아우라와 그 열정에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탑건:매버릭은 36년 만에 돌아왔다는 기대감을 상당히 충족시킨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스피드가 느껴지는 영상

이 영화를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전투기의 스피드 감과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연출입니다. 영화를 본 후 정보들을 찾아보니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배우고, 비행 조종 훈련도 직접 받으며 물속에 탈출해야 하는 위험한 훈련을 받은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정말 실제 같았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 실제여서 그렇게 느꼈구나 하며 감탄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찍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도 그렇듯 직접 찍고 전투기 안에서 셀프 촬영을 했다고 하니 정말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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