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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혼돈 속 이야기와 영화를 보기 전 알아야할 단어들을 이야기하는 공포스러운 마블영화

by 무하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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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이진-포스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줄거리와 그 속에 존재하는 알아야 할 몇 가지의 단어들과 샘 레이미 감독의 공포스러운 연출에 대해 느낀 견해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혼돈의 닥터스트레인지 이야기

닥터 스트레인지는 비샨티의 책(순수한 선의 마법책)을 다른 멀티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아메리카 차베즈가 쫓으면서 시작됩니다. 다른 멀티버스에서 괴물과 싸우기가 힘들었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차베즈의 능력을 흡수해서 괴물을 해치려고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괴물과 싸우며 죽게 되고, 이에 위협을 느낀 차베즈는 자신이 위험할 때 발휘되는 능력을 이용해 포털을 열고 다른 멀티버스로 도망치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 온 차베즈는 거기서도 역시 괴물과 싸우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이 그녀를 구합니다. 차베즈는 자신이 다른 멀티버스를 이동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은 믿지 않습니다. 차베즈는 이를 믿게 하기 위해서 다른 멀티버스의 죽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여줍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 사건이 흑마법과 연관이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완다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완다는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자신의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만나기 위해 차베즈와 능력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완다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흑마법책인 다크 홀드를 이용해 스칼렛 위치로 변해있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칼렛 위치에게서 차베즈를 보호하기 위해 웡의 도움을 받지만 완다를 막을 수 없게 되고, 차베즈의 능력으로 다른 멀티버스로 도망가게 됩니다. 지구 838에 떨이진 닥터 스트레인지와 차베즈는 뉴욕 생텀을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모르도는 두 사람을 기절시키고 가둡니다. 일루미나티 일원들은 타노스를 막기 위해 다크 홀드를 이용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소멸시키려고 합니다. 그 사이 스칼렛 위치는 다크 홀드를 이용해 다른 멀티버스의 자신에게 빙의해 드림 워킹을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멀티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다크 홀드를 이용하여 죽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빙의해 차베즈와 스칼렛 위치를 찾아갑니다. 거기서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차베즈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능력을 컨트롤 하게 된 차베즈는 다른 멀티버스의  완다의 집으로 이동하여 완다의 아이들을 이용해 완다 스스로 깨치게 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영화를 보기 전 알아야 할 단어

첫번째, 다크홀드(Darkhold). 다크홀드는 또 다른 말로는 흑마법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마법이지만 이 마법을 쓰게 되면 쓴 사람의 무언가를 빼앗아 가는 나쁜 마법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완다가 이 마법을 쓰게 되고 통제력을 잃어 흑화 되기도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경우에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 나름대로 절제를 하며 사용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드림워킹입니다. 이 단어는 다른 멀티버스의 나라는 존재에게 빙의하는 것입니다. 이 빙의가 계속되면 될수록 멀티버스 간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는 인커션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두 멀티버스에 손상을 입힙니다. 세 번째, 인커전. 인커전은 드림워킹으로 멀티버스들이 뒤섞이게 되면서 양쪽이나 한쪽 멀티버스가 붕괴되는 것을 말합니다. 네 번째, 비샨티의 책입니다. 이것은 흑마법에 흑화 된 완다를 막기 위한 하나의 아이템입니다. 영화 내에서는 이 책이 이용되는 모습을 볼 수 없이 불타오르지만 대화 속에서 보면 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지혜를 주는 책입니다. 

3. 호러틱한 연출

영화를 보면서 가장 흥미롭고 놀랐던 점은 호러틱한 연출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몇 세 영화인가 확인했을 만큼 꽤 충격적인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죽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형체나 좀비스러운 차베즈와 닥터 스트레인지를 쫓는 스칼렛 위치의 모습들도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영화 막바지에 죽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빙의하여 영혼들과 대치하는 장면 또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12세과 관람가로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비쥬얼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둡고 공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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