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의 시작과 제 1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액션 영화

 

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줄거리를 소개하며, 영화의 시대 배경인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알아보고 등장인물 중 실존인물이었던 라스푸틴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1. 킹스맨의 시작 스토리

이 영화는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옥스퍼드 공작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과 함께 적십자 구호 물품을 보어인 포로수용소에 전달하기 위해 수용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적군의 공격으로 다리에 총을 맞게 되고, 아내는 총살을 입어 사망하게 됩니다. 공작부인은 죽기 직전 옥스퍼드 공작에게 자신의 아들을 전쟁 없이 살 수 있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아내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공작은 아들 콘래드를 자신의 울타리에 가두며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콘래드는 자신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아버지의 품에서 나오지 못한 겁쟁이라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이를 벗어나고 싶어 하며 군대 입대를 희망합니다. 영화의 악당들이 나오게 됩니다. 캐시미어 산지에 나무집을 짓고 거기에서 산양을 키우면 전쟁을 일으키려는 무리들이 나옵니다. 라스푸틴, 가브릴로 프린치프, 에릭 얀 히누센 등 악당들이 모아 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옥스퍼드 공작과 아들은 양복을 맞추기 위해서 양복점을 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킹스맨 양복점입니다. 그 양복점에서 공작과 콘래드는 키치너 장군을 만나게 됩니다. 장군은 공작에게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의 안전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합니다. 그렇게 공작과 콘래드는 사라예보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악당 무리인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총을 쏴서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를 암살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콘래드는 더욱 전쟁에 참전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공작은 절대 안 된다고 반대를 합니다. 그러는 사이 라스푸틴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빠져 독일이 영국을 공격하도록 합니다. 라스푸틴은 청산가리를 이용해 왕의 아들을 위험에 빠트린 후 살리고 그것이 영적인 곳에서 이루어진 거라며 왕족을 자신의 손아래 놓고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옥스퍼드 공작은 콘래드와 외부의 시선으로는 전쟁에 관여하지 않고 관심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콘래드의 유모인 폴리와 자신의 오른팔 숄라와 같이 활동하며 정보통을 통해 전쟁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정보통을 통해 라스푸틴을 처리해야겠다고 다짐한 옥스퍼드는 콘래드, 폴리, 숄라와 함께 러시아로 향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스푸틴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악당 무리의 우두머리는 라스푸틴이 죽게 되자 다른 일원인 블라디미르 레닌을 조종해 러시아 황실을 무너트리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 시간 콘래드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군대에 입대를 해서 참전을 하게 됩니다. 콘래드는 자신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쟁에서 현실은 더욱 참혹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콘래드는 안타깝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옥스퍼드는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술만 마시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고 폴리가 그 모습을 보고 옥스퍼드에게 콘래드가 바라는 것은 이것이 아니라고 충고를 하며 옥스퍼드는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정신 차린 옥스퍼드는 미국이 참전을 꺼려하는 이유를 찾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악당 무리의 마타하리가 미국 대통령과의 스캔들 필름을 찍어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필름을 찾기 위해 옥스퍼드는 폴리와 숄라와 함께 캐시미어 산지에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악당 무리 우두머리와 싸워 필름을 확보하게 되고, 미국이 전쟁을 참전하게 되고 영화를 끝이 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악당 무리의 우두머리 정체가 밝혀지는데 키치너 장군의 부하였던 모튼 대위였다는 것에 끝에 반전이 있었습니다. 

2. 영화 속 세계사 제 1차 세계대전

이 영화는 제 1차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그려집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영화에서 나왔듯이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의 피살사건으로 발단됩니다. 흑수단 소속인 프린치프가 암살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하고 오스트리아는 독일이 세르비아는 러시아가 도와주면서 세계대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독일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동시에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독일이 러시아를 공격해줘야지 영국과 프랑스를 집중 공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서 러시아의 개입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했던 겁니다. 영화에서 나왔던 옥스퍼드 공작이 암호를 해독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짐머만 전보 사건으로 보면 됩니다. 짐머만 전보 사건은 독일 외교부 장관인 짐머만이 멕시코에게 비밀 암호문을 보냅니다. 그것을 영국이 해독해 내고 미국이 전쟁에 참전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이 끝이 나게 됩니다.

3. 실존인물 라스푸틴 

요승 라스푸틴은 실존 인물로 러시아 제국 말기 시대의 인물입니다. 라스푸틴은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자식은 7명을 낳았지만 4명이 사망하여 3명만 성인이 되었습니다. 라스푸틴은 러시아의 수도승, 예언가였습니다.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인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아들의 병을 호전시켜 황실의 신임을 얻게 됩니다. 신임을 얻게 되어 황실을 자신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게 하여 러시아 제국을 몰락시키는 일조한 인물입니다. 라스푸틴때문에 로마노프 황실의 가족 및 관계자들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며 내전을 일으키는데 일조하며 러시아 국민의 목숨까지 빼앗기게 한 간신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스푸틴은 간신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라스푸틴을 부르는 명칭에는 괴승, 미친 수도자 라스푸틴, 요승 라스푸틴 등이 있습니다. 라스푸틴은 그리스의 아토스 산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터기의 카파도키아를 순례하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신학을 정식으로 배웠다는 것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